제목 | 제40회 교육감기 및 회장배전도종별육상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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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회 교육감기 및 회장배, 남녀초등부 종합우승 차지
제주중·위미중·남녕고·신성여고 각부 1위
외도초 육상팀이 전도종별육상대회 최고팀으로 등극했다.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도육상연맹(회장 이동대)이 주관한 제40회 교육감기 및 회장배 전도종별육상경기대회가 지난 24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외도초는 남자부와 여자부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외도초는 남초부에서 60m 윤세현(9초73), 200m 송현수(29초81), 400m계주(57초12), 멀리뛰기 현승민(4m44)이 금빛 질주를 선보이며 종합점수 54점을 획득해 신제주초(39점)와 한라초(21점)를 물리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외도초는 여초부에서도 100m 윤하은(14초64), 400m계주(1분01초11)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종합점수 37점을 기록하며 신제주초(28점)와 삼성초(25점)을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가져갔다.
이밖에 남중부는 제주중이 71점을 획득하며 위미중(51점)과 서귀포대신중(29점)을 꺾고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는 59점을 따낸 위미중이 신성여중을 제치고 종합 1위를 달성했다.
또 남고부는 남녕고가 63점을 기록하며 영주고(56점)와 제주제일고(5점)을 제치고 도내 최강 고교팀에 이름을 올렸고 여고부는 74점을 몰아친 신성여고가 남녕고(47점)와 서귀포여고(39점)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종합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편 팀을 대회 종합우승으로 이끈 남초부 고창환 교사·여초부 김형수 교사(이상 외도초), 남중부 이영기 교사(제주중), 여중부 양충후 교사(위미중), 남고부 손일식 교사(남녕고), 여고부 윤호천 교사(신성여고)가 각각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