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주도청 도르미클럽 기부행사(제주의소리 기사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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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도르미 9년째 ‘1㎞ 뛸 때마다 200원 기부’
좌용철 기자 ja3038@hanmail.net 2018년 01월 25일 목요일 16:19 0면
▲ 제주도청 마라톤동호회 도르미(회장 김창윤)는 24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이웃사랑 성금 167만710원을 기탁했다. ⓒ제주의소리 |
마라톤을 사랑하는 공직자들의 ‘뛰면서 기부하는’ 사랑 나눔이 9년째 이어졌다.
제주도청 도르미(회장 김창윤)는 24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이웃사랑 성금 167만710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도르미’ 회원들이 도·내외 각종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며 자신이 뛴 거리 1㎞당 200원씩 모아 마련된 것이다.
거리로 환산하면 총 8354㎞로, 이는 제주 일주도로(180㎞)를 46.4바퀴를 달려서 모금한 값진 성금이다.
김창윤 회장은 “단순히 달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도민에게 사랑을 나눠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계속 사랑의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르미 회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 나눔 행사는 2009년부터 9년간 이어온 사업으로 지금까지 누적 기부액은 1133만8574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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