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육상인의 밤 행사 개최
신성여고 박지현 최우수상 수상

도내 육상인들이 한자리 모여 기해년 새해 힘찬 전진을 다짐했다.

제주도육상연맹(회장 서현주)은 15일 오후 7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부평국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용 박원철·강충룡 제주도의회 의원, 도육상연맹 임원, 도내 마라톤클럽 회원,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육상인의 밤'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도육상연맹은 지난해 제주육상을 위해 헌신한 선수와 지도자, 우수단체, 모범심판 등 11명에 대한 유공자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박지현(신성여고1)은 지난해 제99회 전국체전에서 멀리뛰기와 세단뛰기 종목에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올해 맹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이날 전국체전 등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로 구성된 육상을 좋아하는 모임과 대한민국해병대ROTC봉사회, 서귀포시육상연맹, 프리런클럽, 제주베스트탑클럽, 고동환 제주시육상연맹 회장,김환 마라톤식당 대표 등이 제주육상꿈나무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육상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

▲다음은 유공자(단체) 명단
△지도자상=김형수 외도초 교사·황윤미 제주시교육지원청 지도자·지재형 제주도체육회 전임지도자
△단체상=최우수단체상 서귀포마라톤클럽·우수단체상 달리기제주인클럽
△모범심판상=한동섭·박현우 심판
△감사패=의료법인 제주우리의료재단·한원대 제주도체육회 총무과장·한현주 제주시체육회 경기운영과 담당·이로숙 서귀포시체육회 훈련담당
△표창패(도의회의장)=고호석 신성여고 교사
△공로상=이동대 전 회장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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