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주 가을, 풍성한 스포츠 '만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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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열렸던 국무총리기 전국마스터즈 구간마라톤대회 모습. 김대생 기자. |
11월 국제대회 등 14개 대회 개최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등 이벤트 풍성
어가는 제주의 가을 11월, 도내에서는 풍성한 스포츠 이벤트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제주도 체육진흥과는 가을의 끝자락인 11월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전국대회 10개, 도내대회 3개 등 14개의 대회가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지역 주니어 테니스 스타들의 잔치인 '2018 ITF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주니어 테니스선수권대회'가 3일 서귀포테니스코트에서 펼쳐진다.
전국 달림이들의 축제인 '평화의 섬 2018 국무총리기 전국마스터즈 구간마라톤대회'가 17일 제주도청을 출발해 하귀-한림-신창-무릉-대정-화순-중문-제주월드컵경기장으로 이어지는 82㎞ 10구간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경기도를 비롯해 중국 쿤밍, 일본 시가현 등 시도대항 19개 팀과 도내 마스터즈부에 디펜딩 챔프 제주마라톤클럽 등 8개 도내 동호인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밖에 전국대회로는 '제9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장애인요트대회'가 3일 도두항 요트마리나에서, '2018년 제8회 한라산 고상돈로 전국걷기대회'가 4일 한라산 고상돈로 일원에서, '제8회 돌하르방배 생활체육우수동호인초청족구대회'가 4일 서귀포시 걸매공원축구장에서, '제3회 제주도자전거연맹회장배 전국도로자전거대회'가 10일 가시리조랑말체험관 인근에서 각각 펼쳐진다. 또 '2018 전국장애인체육가족한마음대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공천포전지훈련장 등 서귀포시 일원에서, '2018 국민생활체육 전국등산대회'가 18일 한라산 일원에서, '제1회 전국학생 카라테선수권대회 및 2019년 국가대표선발전'이 24일부터 25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제5회 한라배 전국장애인한마음태권도대회'가 24일부터 25일까지 제주시 시민회관에서 각각 치러진다.
도내대회로는 '제20회 제주도지사기 생활체육전도배구대회'가 3일 서귀포시 공천포다목적체육관에서, '제18회 전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3일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제37회 도협회장 전도볼링대회'가 25일과 12월 1-2일 팬코리아볼링장 등에서 각각 개최된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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