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인총회 개최...김창문씨 초대회장 추대, 사무국장...이승학씨 

서귀포시 육상을 책임질 육상연맹이 결성됐다. 

제주도 서귀포시육상연맹 발기인총회가 지난 10일 오후 서귀포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개최돼 추진위원장인 김창문씨를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발기인총회에서는 서귀포시육상연맹 규약 제정의 건과 서귀포시육상연맹 임원선출의 건이 상정돼 2건의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임원은 회장을 포함해 39인 이내의 이사와 2인의 감사를 구성하고 회장 및 임원의 임기는 4년, 감사의 임기는 2년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이날 발기인총회에서 회장 1인을 비롯해 부회장 7명, 이사 20명, 사무국장 1명 등 29명의 임원을 선임했다. 

한편 발기인총회 승인 이후 이사회와 정기대의원총회 승인을 거쳐 서귀포시체육회의 승인을 통해 종목단체로 인정받게 된다.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