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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밀양아리랑 2026전국육상경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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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육상의 기대주들이 전국 무대에서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

귀일중 1600m 계주팀은 12년 동안 깨지지 않던 제주도 부별신기록을 새로 썼고, 위미중 임지환은 전국대회 2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기록 도전 가능성을 높였다.

귀일중과 위미중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경남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밀양아리랑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제주 육상의 저력을 과시했다.

가장 눈부신 활약은 귀일중 남중부 1600m 계주팀이 펼쳤다. 제주도교육감기 3연패를 달성한 귀일중은 결선에서 김경욱·김지민·이기준·장민준(이상 3학년)이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3분41초40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충주중(3분42초15)과 밀양중(3분46초10)을 따돌린 귀일중은 금메달과 함께 제주 육상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특히 이날 기록은 2014년 제4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제주선발팀이 세운 종전 제주도 부별신기록(3분46초02)을 4초62나 앞당긴 기록이다. 무려 12년 동안 유지되던 기록을 갈아치우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귀일중은 앞서 지난 4월 익산 보석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도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 금메달까지 보태며 올 시즌 전국대회 2회 연속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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